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최근 씽크스마트 출판사(대표 김태영)에서 신간 『듣기 좋은 잔소리 가이드북』이 출간돼 자녀교육과 부모소통 분야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부모들이 흔히 겪는 고민,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의 소통 문제를 중심으로 ‘잔소리’가 아닌 ‘좋은 말’로 아이를 이끄는 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용서다. 단순한 훈육 방법이나 규칙 나열이 아니라, 부모의 말 한마디가 자녀의 자존감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전에 부모의 말과 태도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좋은 의도로 한 말이라도 감정이 실리거나 일방적 지시가 되면 아이에게 부담과 반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해의 대화법’에서는 아이의 관점과 감정을 읽고 그에 맞는 반응을 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하고, 어떤 표현이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지 구체적인 예문과 함께 제시한다. 두 번째 ‘훈육의 기술’에서는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을 때의 말투, 순서, 표현 방식 등 실제 상황에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잔소리를 멈추라는 책이 아니다”『듣기 좋은 잔소리 가이드북』, 아이의 공부력을 키우는 부모의 말부터 바꾸다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한다.“왜 이렇게 말해도 아이는 듣지 않을까?”“도와주고 싶은데, 왜 잔소리만 남는 걸까?” 최근 씽크스마트 출판사에서 출간한 『듣기 좋은 잔소리 가이드북』은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부모의 말을 단순히 ‘줄여야 할 잔소리’로 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말이 왜 아이에게는 상처가 되는지, 그리고 같은 말도 어떻게 전하면 아이의 공부력과 태도가 달라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짚어낸다. 잔소리를 없애는 책이 아닌,잔소리를 ‘바꾸는’ 책 『듣기 좋은 잔소리 가이드북』의 가장 큰 특징은 부모의 현실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책은 말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말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제는 말의 양이 아니라, 말의 방식이다.” 부모가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 “왜 이것도 못 해?”, “또 미뤘니?”, “그렇게 해서 되겠어?”라는 말들이 아이에게는 자존감을 깎는 소음으로 들릴 수 있음을 설명하며, 같은 의도를 담고도 아이의 마음에 닿는 언어로 바꾸는 법을 사례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