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도장 문이 열렸다. 그런데 평소와는 조금 달랐다. 아이 옆에 서 있는 사람은 아버지가 아니라 여행가이드였다. 영국에서 온 13살 소년, 아리프. 그는 조용히 들어왔지만,그의 눈은 전혀 조용하지 않았다. 무언가를 참고 있는 듯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감정이그 눈 안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아버지는요?”조심스럽게 물었다. “아버지는… 나중에 오신다고 했습니다.”“좀 더 오래 있다가 오라고 하셨어요.” 짧은 말이었지만 그 안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이후 전해 들은 이야기. 아리프는 집에서 한 살 어린 여동생을 자주 때리고 괴롭힌다. 동생은 형을 무서워하고,아버지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떨어져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조금 더 힘들게 운동을 하며 무언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 처음 수련을 시작한 아리프는 예상대로 쉽지 않은 아이였다. ✔ 감정이 먼저 올라왔고✔ 지적을 받으면 표정이 굳었으며✔ 자신의 방식대로 하려는 힘이 강했다 딱, 사춘기의 한가운데 서 있는 아이였다. 하지만 태권도는 아이를 억누르는 운동이 아니다. 반복 속에서 스스로를 바라보게 만드는 과정이다. “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HADO하도 아레나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체육 프로그램을 직접 현장에서 선보이며, 무도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AR 기반 스포츠 ‘하도(HADO)’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기존 단순 체력 중심의 운동을 넘어 기술·전략·협동이 결합된 미래형 스포츠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단순 이벤트를 넘어 실제 도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부터 중·고등부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와 진행 방식을 조정해 전 연령 통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체험 현장에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도우며 전문성과 몰입도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를 경험하며 높은 흥미를 보였고, 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판단력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이해하고 반응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직관적으로 AI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키태권도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