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강신만의 ‘국기 태권도 부활’ 공약이 태권도계 전반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최근 태권도를 단순한 체육 활동이 아닌 ‘체락(體樂)·인성·예절 교육의 핵심’으로 규정하며, 공교육과 동네 태권도장을 연결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저출산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태권도장 운영자들에게 단순한 공약을 넘어 하나의 ‘생존 돌파구’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강 후보는 단순한 정책 제안자가 아닌, 실제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6세부터 시작된 태권도 수련은 대학 시절까지 이어졌으며, 대학연맹전에서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넘나들며 4연패를 달성한 실력파 선수였다. 그의 이러한 경험은 정책의 진정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담보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교사 시절 역시 태권도에 대한 그의 철학은 분명했다. 중학교 체육 교사로 재직하며 ‘금강 품새’를 수업과 평가에 도입했고, 이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해 자연스럽게 지역 태권도장 등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는 공교육과 민간 체육시설의 연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위기의 삼중고-태권도장 창업 이대로 괜찮은가? 2025년 현재, 태권도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첫째, 저출산으로 인해 초등학생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신규 입관생 유치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둘째, 경기 불황 속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지출 우선순위가 바뀌면서 체육학원은 “선택적 비용”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셋째, 과도한 경쟁 또한 현실이다. 이미 동네마다 태권도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차별화 없는 도장은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삼중고는 많은 관장들에게는 좌절로 다가오지만, 동시에 일부 창업을 하고싶은 청년 지도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읽히기도 한다. 청년들의 창업 도전, 왜 계속되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태권도장 창업”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직업적 안정성과 자기 브랜드 태권도장은 여전히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업종 중 하나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체육관과 달리, 자신의 철학과 색깔을 담아 ‘관장 브랜드’를 세울 수 있다는 점이 청년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온다. 교육자의 사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