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조상에게 감사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러한 설날의 의미는 태권도장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태권도는 단순한 신체 수련을 넘어 ‘예의·존중·인내·배려’라는 가치를 함께 가르치는 무도 교육이다. 특히 설날은 이러한 가치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 ■ 설날은 ‘예절 교육’의 살아있는 교과서 설날의 대표적인 풍습인 세배는 웃어른께 공손히 인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전통 문화이다. 이는 태권도장에서 강조하는 ‘경례 문화’와 매우 유사하다. 도장에서 지도자에게 인사하고, 친구들과 예를 갖추는 습관은 명절 예절과 연결되며 아이들의 인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설날을 계기로 아이들은 “왜 인사를 해야 하는지”, “왜 어른을 존중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 설날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날이다.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태권도 수련생들은 설날을 통해 부모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아동 보호·인성교육 강화로 신뢰받는 도장 문화 구축” 2026년 1월 31일(토)부터 2월 1일(일)까지 양일간, 전국 시도협회와 함께 태권도장 관장들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직무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보호와 인성교육을 핵심 과제로 삼으며, 태권도 지도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직무교육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아동성폭력 및 아동폭력 예방을 주제로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심층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도자들의 인식 개선과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협회는 소속 체육관 관장들에게 ‘안전한 교육장소’임을 알리는 현판과 차량용 스티커를 배포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 확보에도 힘썼다. 더불어 아동보호 선언을 공식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태권도장이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는 공동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일부 안타까운 사건으로 무도계 전체가 어려운 시간을 겪은 가운데, 이번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 현장 중심 교육과 인권 의식 강화에 초점 2026년 1월 31일,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는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매년 실시하는 태권도 지도자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경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400여 명의 태권도 지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직무교육은 단순한 기술 연수를 넘어, 인권·인성·전문성 강화를 통한 태권도 교육의 신뢰 회복을 핵심 목표로 삼아 운영되었다. ✔ 아동 성폭력·폭력 예방 교육으로 교육의 무게 더해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태권도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들을 계기로, 아동 인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강연이 마련되었다. 전선영 박사(고려대학교 체육학 박사, 풀뿌리 스포츠 인권교육 연구소 소속)가 강연자로 나서, 아동 성폭력 및 폭력 예방, 지도자의 윤리의식, 현장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도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인성·표준교육·실기까지 체계적 프로그램 운영 이날 교육에서는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전문 강의도 함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아동을 지키는 기준을 다시 세우다 –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아동성폭력·폭력 예방 직무교육이 갖는 의미 작년 한 해, 태권도계를 포함한 체육 현장은 적지 않은 사건과 사고로 몸살을 앓았다. 일부의 일탈이 전체를 흔들었고, 묵묵히 아이들을 선하게 지도해 오던 대다수의 관장과 지도자들은 억울함과 분노를 동시에 삼켜야 했다. “왜 우리가 의심받아야 하는가”라는 현장의 목소리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가 이번 주 직무교육을 통해 아동성폭력과 폭력 예방을 공식적으로 정의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나선 점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의미 있는 행보다. 단순한 형식적 교육을 넘어, 지도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세우는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우리는 아동성폭력과 폭력 예방 교육을 ‘중요하지만 제대로 배우지 못한 영역’으로 남겨두어 왔다. 지도 기술과 경기력, 프로그램 운영에는 열심이었지만, 아이의 권리·경계·심리적 안전에 대한 교육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 공백은 결국 현장의 혼란과 오해를 키웠다. 아동성폭력·폭력 예방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분명하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론 | 태권도장의 위기는 ‘운동의 위기’가 아니다 오늘날 태권도장은 위기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 저출산, 경쟁 심화, 학부모의 선택 변화, 아이들의 집중력 저하까지. 그러나 이 위기를 단순히 체육 시장의 문제로만 해석한다면 본질을 놓친다. 지금 태권도장이 마주한 위기는 ‘운동의 위기’가 아니라 ‘교육의 위기’이다. 그리고 이 질문 앞에서, 100년 전 산업화 시대의 교육 위기를 정면으로 바라봤던 사상가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 철학은 의외로 현재의 태권도장과 깊이 맞닿아 있다. 태권도는 왜 다시 ‘교육’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태권도는 원래 교육이었다. 단순한 신체 훈련이 아니라, 예절과 태도 ,감정 절제, 자기 통제,공동체 의식 을 함께 길러내는 전인적 수련 체계였다. 그러나 지금의 태권도장은 어떤가. 운동량은 늘었지만 의미는 줄었고 시스템은 정교해졌지만 아이는 보이지 않으며 관리와 통제는 강화됐지만 교육 언어는 사라졌다 이 지점에서 슈타이너의 문제의식은 태권도장에 그대로 적용된다. “아이를 사회 시스템에 맞추려는 교육은결국 인간을 소모시킨다.” 발도로프 교육 사상이 태권도장과 맞닿는 이유 슈타이너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요즘 골목상권은 조용히 사라지고 있다.....주변을 돌아보면 많은 상권과 상점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그만큼 시대가 무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온라인 플랫폼, 저출산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골목에 자리한 작은 도장 하나를 지켜낸다는 것은단순한 ‘운영’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의 문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골목에는 2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켜온 태권도장이 있다. 바로 호키태권도장 & 슈퍼점프줄넘기클럽이다. 이곳을 단순한 체육시설로 바라본다면 이 도장이 가진 의미의 절반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골목도장은 ‘운동 공간’이 아니라 ‘생활 인프라’다 아이들이 태권도장에서 배우는 것은 발차기만이 아니다.힘들어도 끝까지 해내는 법,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법, 실패해도 다시 시도하는 태도를 배운다. 골목도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만나는 사회이자 학교 밖 교실이다. 그래서 골목도장이 사라진다는 것은 단순히 운동 공간 하나가 없어지는 일이 아니라,지역의 생활 교육 인프라가 무너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호키태권도장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 일찍 깨달은 도장이다. 세계가 찾는 골목, 그 중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