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골목에 피어난 온기… ‘진사부’, 아이들과 함께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차가운 겨울바람이 매섭게 불던 초겨울의 한날, 지역의 한 골목에는 유난히 따뜻한 풍경이 펼쳐졌다. 아이들의 작은 손에 정성스럽게 전달된 연탄 한 장 한 장이 이웃의 겨울을 데우는 온기가 된 순간이었다. 진사부는 지난 12월 7일, 관원생들과 지도진이 함께 참여하는 ‘2025 진사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몸으로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지도진을 비롯해 유치부부터 초·중등부 관원생들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아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검은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한 채 긴 줄을 이루며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했다. 서툰 손길이었지만, 연탄 하나에도 정성을 담아 조심스럽게 옮기는 모습에서는 진지함과 책임감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차가운 연탄을 쥔 아이들의 손은 금세 붉어졌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힘들어요”라는 말보다 “한 장 더 들게요”라는 말이 먼저 나왔고, 서로를 격려하며 연탄을 나르는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설날은 한 해의 첫날을 기념하는 한국 최대의 전통 명절로, 가족이 모여 조상을 기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음력 1월 1일에 해당하는 설날은 단순히 달력상의 한 날이 아니라, 세대 간의 연결과 한국 문화의 정수를 담은 특별한 날로 여겨집니다. 2025년 설날은 2월 1일로, 현대적인 삶의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전통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전통의 가치와 의미 설날의 가장 큰 특징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고향으로 모여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은혜를 기리고, 윷놀이와 같은 전통 놀이를 통해 세대 간의 화합을 나눕니다. 또한,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며 어른들께 존경의 뜻을 전하고, 덕담을 통해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5년, 설날의 새로운 모습 2025년의 설날은 전통과 더불어 현대적인 요소들이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도 화상통화로 차례와 세배를 함께하는 모습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가족들은 친환경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제로 웨이스트 활동에 동참하며